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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주식 관련 글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모든 포스팅마다 "4차 산업혁명은 반드시 찾아올것" 이라는 글을 적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대선 정책주로 연결되어 점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물론 대선은 5년에 한번 찾아오는 이벤트고 나라의 방향에 큰 영향을 주는 빅 이벤트이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은 더 나아가 전 세계 인류의 미래를 결정지을 가장 큰 흐름이다. 

과거 아시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국가였던 필리핀이 2차, 3차 산업혁명에서 연달아 뒤쳐져 지금의 경제규모로 몰락한 것처럼 4차 산업혁명을 따라잡지 못하면 나라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

나는 4차 산업혁명이 이번 대선 정책주 테마 정도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번 테마 바람은 더 먼 미래를 위한 물량 확보 차원이 아닐까?


4차 산업혁명 자체에 관련된 상세한 분석은 아래 링크를 참조 바란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주 선정,투자분석 : http://www.leafcats.com/64 ]


4차 산업혁명은 여러가지 산업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될 핵심 기술이 바로 인공지능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달 전, 이 블로그에도 작성했던 인공지능 관련주인 에이디칩스를 2달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다시한번 분석해 보려고 한다.



기업정보


에이디칩스는 반도체 설계 및 비메모리 반도체를 판매하고 유통하는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EISC MCU Core IP 개발 사업과 ASSP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보드/시스템을 개발하여 판매한다.

1년 전 정보긴 하지만, 에이디칩스의 매출 구조를 살펴보자.



반도체 설계 및 비메모리 반도체 관련한 사업으로 내수 66%, 수출 34%로 안정적이게 구성되어 있다.

전 세계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ARM에 대항해 최근 정부에서도 한국형 cpu 코어 사업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다. 에이디칩스는 국내에서 해당 분야에 있어서 강력한 기술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반도체 업종 특성상 기술력에서도 밀려버리면 회사의 존속 자체가 위험할 수도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주목받고 있는 이 때에 투자를 잘 유치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출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재무



에이디칩스는 4년간 이어진 적자로 관리종목 지정에 상장폐지 위험 종목이었다.

하지만 2016년 신사업 추가로 인한 매출액 증가와 외환손익에 따른 판관비 감소로 4년만에 큰폭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로 인해 3월 8일, 관리종목에서 해제 되었고 상폐 리스크에서도 벗어났다고 할 수 있다.

에이디칩스의 발행 주식수는 11,405,089주로 주식 수가 작은 편이고, 현재 시가총액은 350억원대이다.

PER은 17.7배, EPS는 178원이다. 재무상태와 현재 주가를 봤을 때는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

하지만, 일시적 흑자 전환으로 상장폐지를 간신히 면했다가 바로 다음 분기부터 또 적자로 돌아서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다음 분기의 실적공시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차트



작년 초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으로 인해 인공지능이 이슈가 되었을 때, 인공지능 관련주로 거래량이 크게 상승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그 뒤로 주가는 천천히 우상향 하여 1800원에서 현재 3150원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이다.

주기적으로 한번씩 급등을 했다 윗꼬리를 길게 달며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관리종목 탈피 공시 이후, 4차산업혁명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는 것과 겹쳐서 주가의 일 변동폭이 매우 큰 편이고 거래량도 평소의 10배 이상씩 이루어지고 있다.


이평선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테마, 거래량 모두 큰 움직임을 준비할 모양새를 뒷받침 해 주고 있다.

하지만 주가가 당장 위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아래로 크게 빠질 수 있는 차트이기도 하다. 이런 모양에서 주가가 하방으로 방향을 틀 경우, 오랜 기간 상승하지 못하게 된다. 단타는 싫어하지만 항상 주가를 주목해야 하는 피곤한 상태이다.


재료


향후 10년간 가장 큰 테마가 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산업이다.

시스템반도체 기술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에 없어서는 안될 원천기술이다. 각종 로봇 등에도 cpu는 두뇌가 되는 핵심 부품이며 자율주행차에도 필요하다.


에이디칩스가 영위하는 산업 자체가 가지고 있는 재료는 이처럼 무궁무진 하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에이디칩스라는 기업이 얼마만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얼마 전 중국의 업체에 밥솥 MCU(마이크로컨트롤러)를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매출로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런 모습을 더 많은 곳에서 확실하게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는 업종 특성상 가장 기술력 있는 업체 몇몇이 독점하는 구조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술력에서 밀리게 되면 아무리 전망있는 산업이라 하더라도 뒤쳐진 기업은 도산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은 지금부터 귀아프게 듣게 될 뉴스들이다. 

투자자들은 황금의 땅에 발을 들이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파는 땅이 금광인지 아닌지는 신중한 분석과 고민을 통해 결정한 결과가 될 것이다.

3차 산업혁명의 끝자락에서 수많은 인터넷 기업들 중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이 끝까지 살아남아 주가를 수백배 불리고 전 세계 가장 거대한 기업이 되었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시작 단계에 서있다. 너무 단기간의 이익만을 쫓아 뇌동매매 하지 말고 신중한 분석으로 좋은 종목을 골라야 할 것이다.


이디칩스는 그 후보군 중 하나인 기업이다. 현재 상태에서 투자 매력 또한 충분하다.

하지만 아직 불안정한 재무상태와 뚜렷하게 보여준 것 없는 기술력을 봤을 때, 본격적인 투자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관련주 정리 : http://www.leafcats.com/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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