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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에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도 한번쯤음 "클라우드 서비스"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클라우드는 이제 IT 산업에서 어떤 막연한 미래의 기술이 아닌 현재 가장 뜨거운 기술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가?

아마 지금 이 블로그의 글을 읽고있는 사람이라면 클라우드를 경험해 본 적있다고 확신한다.

클라우드는 어떤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IT 산업 전반적으로 스며드는 기술이다.


클라우드가 무엇인지 간략하게 알아보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큰 갈래 세가지인 SaaS, PaaS, Iaa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클라우드 서비스


단어 그대로 하늘에 떠 있는 "구름" 이다.

10년 전의 컴퓨터 사용 환경을 생각해보자. 10년 전인 2007년에 클라우드는 IT 산업에서 한창 떠오르는 이슈였다.


우리는 문서 작성을 위해 워드, 파워포인트, 한글과컴퓨터 등의 오피스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각종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아 감상하고, USB로 자료들을 이동시켰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USB 케이블을 PC에 연결해 사진을 보관했다.

여행을 가기 위해 인터넷으로 각종 정보들을 검색하고, 지도와 여행 정보를 잔뜩 출력했다.


이 정도의 환경만 하더라도 2007년의 10년 전인 1997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17년의 인터넷 사용 환경은 어떻게 변했는지 같은 예시로 생각해 보자.


물론 아직도 PC에 설치된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하지만 많은 기업에서 웹상에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문서작업을 한다. Confluence, Trillo 등의 협업 도구를 통해 웹 상에서 업무 정보를 손쉽게 공유하기도 한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영상을 감상한다. 친구에게 알리고 싶을 경우 링크만 전송해 주면 끝이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은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내 사진을 SNS에 올려서 바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도 하고, 메신저로 친구들에게 전송하기도 한다.

여행지에서 이동하며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바로바로 검색한다. 온라인 지도 역시 내 손안에 있다. 전 세계 어딜 가던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든 환경 자체가 바로 "클라우드" 이다.




예전에는 컴퓨터 사용을 사무실 혹은 집에 있는 개인 PC에서 사용했다.

하지만 우리는 내 방, 내 사무실의 PC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인터넷을 사용한다.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수가 최소 2개 이상이 된 것이다.

만든 문서를 내가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하려면 하나 하나 USB로 옮기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컴퓨팅 기기가 PC, 태블릿, 휴대폰, 랩탑 이라면 하나의 프로그램을 사더라도 네 개의 기기에 다 설치해야 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하나의 커다란 구름같은 서버를 구성해 두고, 이 곳에서 각종 데이터와 콘텐츠를 구성한다.

사용자는 각각의 기기에서 클라우드에 접속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즉 머리 위에 떠있는 구름에서 필요할 때마다 어느 기기에서나 가져다 쓰면 되는 것이다.

향상된 컴퓨터 성능과 네트워크 기술, 빨라지고 확장된 인터넷 환경이 이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과거에는 언제 트래픽이 급증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필요 이상의 서버 공간을 구비해 둬야 했다. 수많은 직원들 각각의 업무 환경을 개개인 모두에게 별도로 구성하고 설치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 그때 그때 필요한 만큼만을 사용하고 그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모든 직원들은 각자의 PC에서 클라우드에 접속해 동일한 업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종류


클라우드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 방식에 따라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나뉜다.



End User 측면에서 SaaS는 직접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하고, PaaS는 개발자들이 작업하는 환경을 말한다. IssS는 시스템 인프라 자체를 의미한다. 각각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각각의 PC에 직접 설치하는 On-Premise는 모든 환경을 직접 관리해야 했다. IaaS, PaaS, SaaS는 위 표와 같이 하얀색 항목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해주고, 파란색 항목들만 신경쓰면 된다.


IaaS


클라우드 이전에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 기업은 데이터를 저장할 DB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장비를 구성하고, OS와 서버 등 인프라를 직접 구성해야 했다. 이는 많은 초기비용이 들어갔으며, 유지하는 것에도 상당한 비용이 들어간다.

또한 사업이 잘되어 서버를 증설해야 하거나 데이터 스토리지를 늘려야할 경우에도 많은 추가 비용이 들어가고, 갑자기 사업이 안될 경우 이미 구축해 놓은 서버는 낭비가 된다.

하지만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이 모든 인프라 환경이 클라우드에 구성되어 있고, 필요한 서비스들을 선택해서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때문에 비용과 편리성 측면에서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IaaS를 제공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AWS(아마존 웹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섰다.


PaaS


PaaS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서비스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서 각종 개발 환경과 툴들을 선정하고 구매하고 설치 해야 했다.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새롭게 추가되는 개발 플랫폼들은 점점 복잡해진다. 이 와중에 새로운 개발자가 투입되면 개발환경 셋팅하는 것에만 몇일을 소요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클라우드에서 개발자가 개발을 하는데 필요한 도구들과 환경을 구성해 두고, 개발자는 이를 받아서 개발만 하면 된다. 새롭게 개발자가 투입 되더라도 클라우드에 이미 구성된 환경에서 그냥 개발만 하면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생산성 낭비가 없어지게 된다.


SaaS


말 그대로 서비스로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이다.

사용자는 내 컴퓨터에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고 웹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막연한 개념 같지만 우리는 이미 수많은 SaaS를 사용하고 있다. 설치 없이 플레이하는 웹게임이나 심지어 이메일, 블로그와 같은 것들도 모두 SaaS이다. B2C 산업은 이미 충분히 SaaS화 되어 있다. 최근 B2B 서비스까지도 SaaS화 하는 것이 많은 기업들의 화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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