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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눈앞에 와 있다. 1차 증기기관, 2차 전기, 3차 컴퓨터로 특정할 수 있는 인류 역사의 산업 혁명들과 4차 산업혁명은 조금 차이가 있다. 인류의 삶을 바꿀만한 신기술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생겨나고, 각각의 기술들이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융복합 되는 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이다.

절대 뒤쳐져서는 안되고, 여기서 뒤쳐진다는 것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만큼 그냥 가볍게 볼 주제가 아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주 선정,투자분석 : http://www.leafcats.com/64 ]


오늘은 4차 산업혁명의 여러 분야 중 '로봇' 산업 분야의 주식 종목 하나를 분석해 보려 한다.

바로 '유진로봇' 이라는 기업이다.




기업개요


유진로봇은 청소 로봇, 지능형 로봇, 유비쿼터스 서비스 로봇, 군사용 로봇, 완구류 등 엔터테인먼트 로봇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능형 서비스 로봇 판매가 매출의 67.3%, 장난감 및 취미용품 도매업이 매출의 32.7%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에는 공장 생산 자동화에 쓰이는 로봇 등 산업용 로봇이 주 개발 대상이었지만,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B2C 지능형 서비스 로봇으로 신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이다.

주요 고객으로는 현대모비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등이 있으며, 현재 유럽 등 해외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중국, 미국 등의 시장으로 수출확대를 노리고 있다.

직접적인 로봇 개발 및 판매를 주 업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로봇" 관련 산업의 주가에 큰 영향을 받는다. 


재무



유진로봇의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능형 로봇의 수출량이 늘어나며 매출액이 늘어났지만, 상대적으로 영업이익률이 좋은 내수시장이 부진한 상태이다. 때문에 2016년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로봇 산업 특성상 R&D 비용에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확실한 캐시카우가 생기기 전까지는 적자를 면하는 것만으로도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에 기대를 걸어봐야 할 것이다.

자본보다 부채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당기순이익이 연속 적자인데, 이 상태로 확실한 터닝 포인트를 잡아내지 못한다면 자본잠식에 빠질 우려가 있다.

기술주는 어느 정도의 적자 상태를 가만해야 하지만 그래도 리스크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차트



차트만 보고 투자하는 것을 '가장 멍청한 투자자' 라고 생각하지만, 차트는 매우 훌륭한 '보조 도구'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진로봇의 현재 시점의 차트는 정말 훌륭하다.

긴 시간에 걸쳐 절반의 가격으로 떨어진 주가가 오랜 기간의 횡보를 거쳤고, 최근 큰 거래량이 연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큰 거래량으로 주가가 상승한 뒤, 작은 거래량으로 다시 조정을 받은 상태이다. 여기서 60일선과 120일선을 턴 시키고, 이평선들을 다 모아 크게 한번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사실 이 모양에서는 욕심만 안부리면 99% 벌고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분석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들이 업종별 순환매 형식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로봇" 관련 업종은 이제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거래량이 한번 크게 들어왔으니 가격 조정 혹은 그리 길지 않은 기간 조정을 거쳐 한번 크게 상승할 확률이 크다. 다만, 변수는 대선이다. 4차 산업혁명이 안철수 후보의 주 테마가 되어버렸다. 안철수 후보가 당선된다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종목들(대부분의 코스닥 IT종목들)을 필두로 코스닥 대세 상승장이 올 가능성이 크다.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오히려 조정장이 오거나, 4차 산업혁명이 주목받는 시기가 늦춰질 우려가 있다.

하지만, 도박과도 같은 대선테마의 여파가 지나면 4차 산업혁명은 당연히 찾아올 것이고 주목받을 것이다.

불안한 재무상태의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다면, 매수 후 한번 크게 상승했을 때 절반 매도하고 그 뒤에 다시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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